본문 바로가기
꿀팁+정보

깡통전세 구별하는 방법과 대처법 간단히 정리!

by 최상급 정보 콜렉터 2022. 8. 13.

요즘 상당히 심해지는 깡통전세와 깡통전세를 당하지 않는 대처 방법에 대해 간단히 정리해보겠습니다.

크게 깡통전세의 의미는 무엇인지 그리고 왜 깡통전세를 당하는지 이유부터 포스팅 시작해보겠습니다.

 

 

 

깡통전세의 의미는?

  • 전세로 집을 계약했는데 전세가 매매가보다 오히려 높거나 비슷한 경우를 뜻합니다.
  • 깡통전세는 보증금과 대출금을 합했을 때 매매가의 80%를 넘는 전세를 뜻합니다.
  • 깡통전세가 우려되는 점은 집값이 내려가면 전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깡통전세를 쉽게 요약하면 위 3개로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간단한 예시를 통해 깡통전세를 이해해보겠습니다.

 

깡통전세 예시 1

전세 가격 > 매매 가격인 경우

정상적으로 처음에 전세계약을 했어도 나중에 전세 가격이 급등해서 매매가를 따라잡아버리는 경우 깡통전세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1억짜리 집을 8천만 원에 전세 계약을 했는데 나중에 집값이 급격히 떨어져서 집이 7천만 원이 되면 매매가를 전세가 역전해서 전세 가격이 매매 가격을 웃도는 경우 '깡통 전세'라고 합니다.

 

깡통전세 예시 2

애초부터 전세 사기인 경우

처음부터 사기 칠 목적으로 깡통전세로 시작하는 경우를 뜻합니다. 매물을 구입하는 사람이 해당 매물의 매매가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거나 혹은 그 가격을 의도적으로 감춰서 전세 가격과 매매 가격이 거의 차이 없이 시작한 경우를 뜻합니다. 보통 급히 집을 들어가야 하는 경우 당하는 사기인데요, 이렇게 당할 경우 나중에 전세금을 돌려받기 힘들 수 있습니다.

 

 

 

깡통전세의 대처법

1. 매물의 시세를 정확히 파악한다.

원하는 매물의 시세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깡통전세를 피하는 첫 번째 방법입니다. 전세는 매매 가격의 80% 이하로 계약하는 것이 안전하기 때문에, 주변의 아파트와 집 시세를 유심히 살펴보고 해당 지역의 평균 가격을 본인이 설정한 다음 매물을 고르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2. 등기부등본을 반드시 확인한다!

이건 기본적인 방법이면서도 가장 필수적인 부분입니다. 애초에 조작된 등기부등본을 미리 갖고 있는 사기꾼들이 있을 수 있으니 계약 직전에 바로 기습적으로 등기부등본을 떼어보고 서류가 맞는지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만약, 서류가 맞지 않는다면 98퍼 이상 그 매물에 대해 의심해보셔야합니다. 또, 근저당, 가압류, 국세 압류와 관련된 내용이 있는지 유심히 확인해보셔야합니다.

 

3. 계약의 모든 과정을 기록으로 남긴다.

계약의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모든 일이 순탄하게 풀린다면 상관없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를 대비해서 계약할 때 모든 과정을 기록으로 남기는 것이 좋습니다. 통화내용, 문자 내역, 계약 간 녹음, 계약문서 등 모든 과정을 세세히 기록을 남겨두면 나중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훨씬 더 빠르게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습니다.

 

4. 반드시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를 받는다.

전세 계약 시 정말 중요한 사항입니다. 전세계약 후 최대한 가까운 시일에 해당 집에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를 받아두셔야 합니다. 최소한의 안전장치이기 때문이죠. 확정일자를 받으면 나중에 경매에 매물이 잡히게 되더라도 후순위 담보물권자보다 우선해서 보증금을 변제받을 수 있으며, 공적으로 해당 날짜에 이러한 계약이 존재했다는 것을 증명해주는 제도이기 때문에 반드시 확정일자를 받으셔서 추후에 있을 불미스러운 일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